미국주식투자 입문교육 (달러자산,주택구입,배당개념) ­

나만의 실천 100일 프로젝트, 95일차

2019년을 비롯 최근 미국주식시장의 약진과 꾸준함 덕분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주변에 미국주식에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하는 지인들이 늘어나기 시작을 했다.

​그중에서 회사 및 학교후배가 HB가 작년부터 미국주식에 많이 관심이 있다고 하여 연말연시휴가가 끝난 지난주에는 특별하게 1인만을 위한 투자입문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비록 전문적인 프로강사는 아니지만 3년간 경험하고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소주한잔 하면서핵심만 전달을 했는데 입문자의 입장에서 얼마만큼 이해를 했는지는 다소 미지수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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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후배는 수도권 아파트가격 폭등?으로 야기된 부동산 버블에 대하여 상당히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서인지 오랜기간 동안 내집마련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소득의 상당부분은 수십년간 보험사의 연금저축에 적립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에 보험사 연금저축의 구조적 결함에 대한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으며 일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중도해지를 하여 해당자금의 일부를 시드머니화 하여 미국주식에 투자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순간의 선택이 퇴직이후의 인생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여 해지에 대한 결정에 대해서는 특별히 의견이나 피드백을 하지는 않았지만 투기나 투자를 떠나 가족들과 살아야 할 스위트홈은 지역이나 형태를 불문하고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자금을 필요로 하는 주택구입이 완성이 되야 장기적인 자금 및 투자계획이 정립이 될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긴 안목을 가지고 투자를 실행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므로 주택구입등에 필요한 자금을 제외하고 여유자금범위내에서 주식투자를 추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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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입문을 위한 특별 강의 내용을 요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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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달러자산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한국경제구조는 기본적으로 달러경제에 의존을 하는 형태이며 경제/금융위기 발생시 원화약세/달러강세를 통하여 부의 이동이 극심하게 발생을 하게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 기 위해서는반드시 달러자산을 보유해야한다.

2007~2009년 글로벌경제위기에 미국달러기준의 국채(가령 TLT,IEF등) 만 가지고 있었다면 채권가격의 상승 및 달러강세를 통하여 리스크헤지는 물론 막대한 차익도 가능했었다.

* 미국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1.경제,금융,군사,문화등의 중심지이며 특히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대다수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으며 미국주식시장의 크기는 글로벌시가총액기준으로 50%를 차지할 정도로 메이저 시장이다.

반면, 한국의 주식시장은 약2%정도에 머물러 있다.

2,주주환원정책이 발달되어 있다보니 배당금지급 및 자사주매입들을 통하여 주주이익의 지속적인창출이 구조적으로 정립되어 있는 선진화된 주식시장이며 회계의 투명성이 높으며 작전?세력에 의한 조작등의 노이즈로 부터 비교적 안전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3.위대한 투자자들의 사례를 통하여 검증된 시장이자 자본주의개념이 가장 잘 반영이 된 선진화된 시장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4,다양한 형태의 주식이 존재를 하다보니 개인의 취향이나 니즈에 맞는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고배당주,배당성장주,성장주,리츠주,국채,원자재,ETF등​* 배당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고배당주보다는 비록 현재의 시가배다률이 낮지만 배당금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주가도 성장하는 배당성장주의 개념을 충분히 알고 있었야 한다.

배당귀족주(Dividend Aristocrats) 나 배당왕주(Dividend Kings)중에서 선별하여 투자를 해도 시장평균수익률은 충분히 올릴 수 있으며 개별주식을 고르기 어렵다면 단순하게 NOBL이라는 ETF만 투자해도 기본은 할 수 있다.

​* 참고로 하는 주요정보사이트YahooFinanceSeekingAlphaInvesting.comDividend.comDividendchannelETF.comBarron’sTipRanks​* 투자대상후보군배당성장: JNJ, MSFT, LMT, ADP, SPGI, V, MA, MDT, KO, PEP, MCD, MDT고배당주:T, MAIN, ARCC, PFFL, HDLV, MAIN, QYLD, RDS성장주:GOOGL, AMZN, AAPL, ADBE, CRM, BABA, TSLA, TDOC, SPGI리츠:AMT,PLD,O,DLR,WELL기타:BRK.bETF:DGRW,VIG,NOBL,ITA,IXN,IHI,XLV,MTUM,QUAL,XLRE​개별종목의 선정 및 이해가 어려우면 3개지수관련 ETF인 SPY,QQQ,DIA에만 투자해도 무난하다.

해당 ETF의 투자는 IRP를 활용하면 세액공제의 효과도 누릴수 있으므로 국내상장 ETF에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방식도 추천할만 하다.

특히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는 ETF는환율헤지를 실시 하지 않으므로 달러강세가 유지가 되면 부수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자산배분과 리밸런싱주식시장의 연속상승으로 인해 다소 부담스러운 구간에 걸려있는 만큼 리스크헤지를 위한 전략도간과하면 안된다.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다고 평가되고 분류되는 미국채 와 금으로 대표되는 원자재관련 ETF의 편입 및 그 비중을 고려해야 한다.

​* 올바른 투자마인드 1.투자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

잦은 매매를 지양하고 일단 매수하면 영구히 보유하겠다는 마음자세가 더욱 중요하다2.기본적인 회계지식 및 경제이해하기 등과 같은 공부가 필요하다.

재무제표읽 는법,분석지표를 보고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배당금의 개념,매크로경제/금융시장 이해하기 등과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해당과정을 통하여 비즈니스를 잘 이해할 수 있고 기업철학과 전략에 공감할 수 있는 기업에만투자를 해도 무방하다.

3. 경제나 회계적인 스킬/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심리 및 인내심이다.

같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수익률 및 이익의 규모를 결정한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투자심리 이며 장기간에 걸쳐 시간을 걸고 투자할 수 있는 인내가 결국 성공규모의 크기를 결정하는키가 된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주식시장의 침체내지는 과열을 판다할 수 있는 지표가 있다.

​주식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관적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주식에대하여 강력한 긍정론자조차 결국 버티지 못하고 매도에 동참할 때가 바닥이다.

그와 반대로 주식시장의 호황속에서 시장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에 대하여 비관적인 투자자들이 결국 시장의 랠리에 동참하기 주식을 매수하는 때가 정점이다.

​물론, 후배인 HB가 미국시장에 참전을 선언하면서 매수를 하기 시작한 지금이 상투이자 꼭지라고 판단하거나 해석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년간 이어진 장기랠리로 다소 부담이 되는 것도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밤에 시청한 “빅쇼트” 라는 영화를 본 영향도 부인을 못하겠지만 리스크관리를 위한 자산배분이나 채권/현금등의 안전자산에 대한 비율을 재검토하는 계기로 삼아야 겠다.

​(Barron’s 1월11일자 포스팅 일부인용참조)Stocks Are Extremely Expensive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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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le of 20: PER과 물가상승률이 합이 20 이상이면 주식시장이 고평가이고 그 이하이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는 기준임.​여러지표를 보고 판단을 한다면, 대체적으로 현재의 미국시장은 과대평가 되었다고 보이며 그 중에서도 P/E 를 본다면 역사적으로도 다소 고평가 구간에 있음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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