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병동 졸업생] 설암 반쪽 혀를 갖게 된 이야기
이 책을 펴서 끝까지 읽는다 다만 당신은 암병동에 대해서 비슷한 경험을 하거나,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거나, 또는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사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268p 에필로그 중에서 나도 그렇다. 작년 5월부터 현재까지 ‘암’은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다. 그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상상해 보지 못했다. 치매에 익숙했고 경험도 있어 버틸 수 있다고 각오하고 준비했는데 암은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