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프톤 블루홀의 주가 주식 문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존폐의 기로에 섰던 클랩턴(블루홀)이 2017년 3월 출시한 ‘배틀그라운드’가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흥행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모았습니다. 2017년 초 장외시장에서 3만원에 거래되었던 블루홀 주가는 2019년 6월 기준 65만원으로 액면가(500원)의 1300배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2018년 기준 80만원에 육박했습니다.)
회사가 장외주식으로 발행한 전체 주식 수(792만1038주)와 거래 가격을 감안하면 시가총액이 5조원을 넘었습니다. “시총 2,000억원대였던 시가총액이 2년 새 25배 이상 뛰었으며, 이는 게임 시가총액 상위업체와 단순 비교했을 때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에 이어 4위 규모입니다” 창업주인 장병규 의장의 보유지분 가치는 거의 000억원(2018년 기준 1조원)에 육박했습니다.
현재 중국 게임업체 텐센트가 한국 게임산업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넷마블과 클랩턴(블루홀) 등 국내 주요 게임사의 대주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1위 게임사인 넥슨의 매각 향배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게임 제조사들은 텐센트와 제휴하기를 원합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게임 시장이기 때문에 중국 내 최대 게임 유통망을 가진 텐센트와 판매 계약을 하거나 지분 관계를 맺는 것이 중국 공략을 위한 전략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개발회사인 파브지 주식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퍼브지 주식회사는 지난해 매출이 1조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8%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천553억원으로 474.3%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2017년 1조원대 적자에서 5천억원대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블루홀은 2018년 자회사인 퍼브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멤버들에게 1인당 최대 50억원의 개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펍지 관계자는 인센티브를 게임 설계 단계부터 직원들에게 약속한 보상안으로 규정하고 “한국 게임업계의 위상을 높인 세계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감안해 보상금액을 그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의 주식 관련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한 매수자는 이희진의 추천으로 배틀그라운드 블루홀 주식을 3만원에 300주를 매입했다며 이후 주식 900만원이 됐다. 살아가면서 이런 행운이라는 게시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희진의 재평가다”라고 실시간 댓글을 올리며 구매자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