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거리 서핑_크레이지서퍼스 광안리

 광안리 놀이심서핑_크레이지서패스

포르투갈 이후 오랜만에 국내에서 서핑을 하기로 했다.

부산 하면 송정이 서핑의 성지인데 나는 오랜만에 하는 것 같아 그 감각을 익히고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광안리 서핑할 곳을 찾아보다 크레이지 서퍼스를 찾은 뒤 가기로 결심했다.

색다른 광안리 놀이를 추천하고 싶을 만큼 부산에 사는 나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러면 포스팅 시작

광안해변 인근에 위치한 크레이지사패스는 외관상 서핑과 같은 느낌이 들지만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좋다.

서핑이든 패들보드든 강습시간이 정해져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알아두면 좋다.

H, 물론 강습 없이 패들보드나 서핑보드를 빌려주는 서비스도 한다.

광안리 서핑을 예약했는데, 서핑 강습료, 보드, 정장, 짐보관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서핑뿐만 아니라 요가, 패들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가 진 후 즐기는 패들보드는 낭만적인 광안리 놀이가 아닐까 해요.

어쨌든 지금은 시기이므로 입구에 들어가 체온 측정과 방명록 작성부터 해야 한다.

그리고 서핑이 생각보다 체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라 다들 마음은 든든히 먹고 오도록 헤헤.

매장에는 휴식공간이 있는데 사장을 배운 편인지 이렇게 간식도 팔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다.

물이나 음료, 과자는 물론 라면도 팔고 서핑이 끝나 한잔하기에 좋다.

아, 이 스티커를 가져오려고 했는데, 깜빡했네.귀여운 스티커도 있고 워너원, 방탄소년단 안무가들도 방문한 광안리 서핑의 핫플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귀여운 댕댕이 있다고 다 얘기했죠?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얘랑 놀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예약한 서핑 시간이 되어 업체가 준비한 정장으로 갈아입고 광안리 해변까지 걸어갔다.

크레이지서퍼스와 광안리 해변이 가까워 무겁게 서핑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이동간화를 슬리퍼는 개인 지참하면 되지만 회사에서 빌려주기도 한다.

아니, 근데 이 풍경에서 서핑이라니.우선 풍경부터가 재미있을 텐데 이렇게 맑은 날도 좋지만 흐리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서핑을 하기에 그만이다.

우리가 갔을 때는 눈을 담그기 딱 좋은 날씨였지만 서핑을 타기엔 아쉬운 날씨였다.

그렇게 크레이지서퍼스가 운영하는 텐트 아래로 갔다.

텐트 밑에서 태양을 피해 쉴 수 있고 서핑이나 패들보드 타기 전 강습도 이곳에서 듣는다.

강사가 서핑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도 눈높이에 맞춰 정말 친절하고 정중하게 설명해 주었어.확실히 노련한 강사라서인지 귀를 잘 기울이게 돼 좋았다.

말뿐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자세나 서핑의 원리 등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신 점도 이해에 도움이 됐다.

그리고 여기 서핑보드도 너무 예뻐.광안리 서핑의 장점은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서핑 전 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한다.

그래도 인생샷 하나 남기면 제대로 된 광안리 놀이가 아닐까요? 참고로 크레이지서퍼스는 스태프분들이 전문 카메라 서핑을 하는 동안 사진을 찍어준다.

그래도 머리가 물에 젖기 전에 사진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사진도 사진이지만 안전이 제일이다.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준비운동으로 먼저 몸을 풀고 바닷가에서 몇번 자세연습을 한다.

설명과 연습시간이 꽤 긴 편이지만 2시간은 강사와 함께 하고 그 이후에는 자유시간에 탈 수 있어!
오히려 체력이 없을 뿐 광안리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이제 실전 서핑하러 가보자.우리 전 팀이 패들보트를 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 서핑도 좋지만 광안리는 물이 잔잔해서 패들보드가 더 좋은 것 같다.

구한 우리 뭔가 이쁜게 귀엽네.강사가 우리와 함께 보드타는 법부터 타는 법까지 가르쳐 주시는데, 한 사람 한 사람씩 신경을 많이 써 주신다.

게다가 파도가 약한 편이라 일어서는 것이 힘든데도 강한 파도를 잘 맞춰 뒤에서 밀어주시고 최대한 서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사 덕분에 이렇게 파도를 탈 수 있었다.

날씨는 너무 예쁜데 파도가 약해서 아쉬웠다.

아, 물론 파도가 강해도 내가 서핑을 잘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어쨌든 내가 일어섰을 때 그 짧은 찰나를 사진으로 찍어 주신 크레이지 서퍼스 직원님, 정말 운이 좋아.

사실 보드 위에서 파도를 따라 둥둥 떠다니는 것도 좋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두 시간이 지나 친구와 나는 더 타러 가서 목욕을 했다.

실내 탈의실 겸 샤워실은 분리되어 있으며 탈수기도 있어 사용 가능하며 샤워 시 자주 마른 수건도 사용할 수 있다.

샤워실은 크지 않지만 양복을 벗어 곧바로 넣어둘 수 있고 물도 잘 나오는 편이었다.

또한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도 대용량으로 준비되어 있어 샤워용품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었다.

이제 씻었으니까 화장을 해야겠죠?화장과 머리를 말릴 수 있도록 거울과 헤어 드라이어도 있으므로 사용해 주십시오.헤어 고무나 면봉이 있던 디테일도 완전 굿

또 광안리서핑이 끝난 뒤 맥주 한 잔 마시라며 퍼지네이블 프리드링크 쿠폰도 보내준다.

색다른 광안리 놀이를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크레이지 서퍼스 서핑!
비록 서핑만으론 부족하지만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서핑뿐만 아니라 요가, 패들보드 등 다른 선택지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포스팅을 종료.
크레이지 서패스 crazysurfers.co.kr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48번길 29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