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휴가.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중제주행 비행기표가 싸게 풀린 것을 보고 제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예약을 완료하고, 코스를 정했는데 이번에는 제주 서쪽 코스가 왠지 마음에 들어 야간까지 볼 수 있는완벽한 타임으로 다녀왔어요. 밤까지 활홍했던 제주 이야기 들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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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시시간이 지난 오후 시간대가 되어서 제주공항에 도착을 했어요그리고 첫날 여행의 시작은 밥!
일단 먹고 여행하자 생각해서 서쪽 애월해안도로에 위치한애월 밥집 광해라는 식당에 방문을 했답니다.
가게 앞과 지하 주차장이 있어 충분히 있어서 편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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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해질녁 시간이 되어가니 배가 정말 고프더라구요그래서 밥 먹고 제주 서쪽 코스 여행하자는 마음으로 식당을 먼저 방문했어요도착후, 식당 내부에는 정말 많은 손님들이 계셨어요. 이곳이 유명한 이유중 하나는 바로 창가 자리에서는 탁 트인 바다가 보인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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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과같이 제주의 향토음식을 주로 하는 곳이다 보니먹는 과정에서 옷에 튈 수도 있어서 한편에는 미리 앞치마도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여행 시작전인데 시작부터 옷에 튀면 안되니, 저도 잽싸게 얼른 하나 챙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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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요.음식 주문을 한 뒤, 테라스로 나가보았어요.이날 따라 날씨가 너무 청명해서 애월의 경치가 너무 좋은거 있죠.건너편 지역의 건물들까지 하나하나가 다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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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다리니 제가 주문했던 제주갈치조림세트가 한상 차려졌어요.갈치조림, 고등어 구이, 목살구이로 구성된 메뉴에요. 대자를 시키면공깃밥이 4개, 소자를 시키면 공깃밥이 2개가 제공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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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깔스럽게 차려진 밑반찬들이 보이시나요?특히나 쌈채소나 너무 파릇파릇한게 눈에 띄었어요.얼른 밥과 함께 반찬을 얹어서 한쌈 싸 먹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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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추가로 주문한 전복 뚝배기인데요.저는 제주도에 오면 이 뚝배기를 꼭 한그릇씩은 먹고 가요.그래서 이번 제주 서쪽 코스 여행에서도 이 음식점을 넣었답니다.
된장베이스의 구수한 국물에 전복, 딱새우, 바지락, 게, 미더덕등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 있어서 시원하기까지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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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 같은 경우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통갈치가 무려 2마리나 들어가 있었어요.게다가 쫄깃쫄깃한 통가래떡과 더불어 바지락, 조림무, 딱새우 등 골라먹는 재미가 풍부하도록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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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구이도 한마리가 통째로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서 상으로 나왔어요.금방 구워주셨는지 정말 따뜻하더라고요. 밥반찬으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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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목살 구이인데요.목살 한 덩이와 마늘구이도 몇조각 함께 나왔어요.한입 크기로 한조각씩 자른 후에 먹어보았는데요.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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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기는 쌈을 싸서 다양한 재료와 함께 싸서 먹어야 하는 것 같아요.그래서 상추 위에 목살 한조각과 풍미와 감칠맛을 더해줄 우렁강된장을 올리고 구운 마늘과 고추를 올려서 한쌈 크게 싸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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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구이도 간이 잘 베어 있어서 도톰한 고등어 살이 아주 맛있더라고요.저는 주로 검은 부분을 좋아하는데 요 고등어구이는 흰 부분도 부드러우면서 약간의 찰기가 살아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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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통갈치 구이를 살을 잘 발라서 밥 위에 얹어서 한입 먹었어요.부드럽고 담백한 갈치살에 매콤한듯 달큰한 조림양념이 더해져서 빠짐없이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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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고기 대신에 갈치살을 넣어서 쌈을 싸 먹어 보았어요양념을 잘 머금고 있는 조림무도 한조각 넣어서 먹었는데한입 씹는 순간 맛있는 조림양념이 흘러나와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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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끝낸 후에는 2층에서 계산한 영수증을 챙기고 1층에 샵제주 소품샵에 방문해서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고하기에 방문을 해보았어요. 입구가 정말 특이하죠. 한라봉 모양의 장식이 얹어져 있는 거대한 캔들 모양이 예쁘더라고요.많은 분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던데 저희도 제주 인증샷 제대로 남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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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제주 소품샵의 매장 내부는 상당히 넓었어요.이전에도 제주 서쪽 코스로 여행을 많이 왔었는데대부분 식당에서 밥만 먹고 갔기에 소품샵에는 처음 와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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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오면 대부분 한라봉 초콜릿을 기념품이나 주변에 나눠줄 물건으로 사가는데요.그보다 의미가 있을만한 다양한 소품들이 준비되어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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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보다는 한라봉이나 감귤의 향,그리고 풍미가 살아있는 젤리도 있었어요.큰폭으로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어서 선물로 사가기도 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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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위치한 제주광해에서 식사를 하고 영수증을 본 소품샵에 보여드리면 무료로 음료를 주는데요.커피를 안마시는 분들을 위해서 얼그레이티도 준비해 놓으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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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 코스의 3번째 코스로 간 불빛정원에는 제주도 인생사진관이라는 곳이 있는데요.그 앞을 보면 이렇게 수많은 조명꽃으로 꾸며진 정원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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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진관 내부에는 다양한 제주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들이 많고, 사진찍기가 너무 좋은 장소 였답니다.
연인분들이나 가족끼리 함께 오셔서 사진한장 남기고 가시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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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쪽으로는 배스킷볼 게임과 같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도 마련되어져 있었어요.오락실에서만 볼 수 있는 게임들을 여기에서 할 수 있다니 색다른 느낌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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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건물 뿐만이 아니라 야외에도 정말 많은 불빛으로 된 조형물이 있었어요.이건 고래를 형상형상 조형물인 것 같은데 앞쪽에 아기가 호기심이 가득찬 눈으로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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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탕 같은 나무도 모두 조명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하지만 제 생각에는 아마 태양계를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서가장 왼쪽이 태양이고 그 이후로는 수,금,지,화,목,토,천,혜로 각각 태양계 행성을 나타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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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거대한 공룡 불빛이 있었어요.남자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지나가다가 한번은 사진을 찍는곳 같았어요.티라노사우루스는 아니고 브라키오 사우루스인 것 같아요. 저도 한컷 담아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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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나가는 길에 이렇게 너무 예쁜 불빛 터널이 있었어요.한쪽 끝에선 작게 보이지만 커플 두분이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커플이라.. 아쉽지만 제주 서쪽 코스에서 저희는 남남커플로 제주 인생샷 남겼네요
##제주서쪽코스 #제주불빛정원 #제주인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