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분들 칼륨 효능 아세요?다른 영양성분에 비해서 칼륨의 효능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칼륨이란 모든 신체 부위에 필요한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미네랄로 다양한 세포와 신경 기능을 활성화시켜 작은 전하를 운반하여 전해질이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남성 55%, 여성 77% 정도가 칼륨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칼륨의 주요 기능은 신경 신호 전달, 체액의 산-알칼리성 균형 유지, 세포 내부의 정상적인 체액 유지, 근육 수축 및 이완 작용 등 다양한 작용을 하여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돕습니다.
아무래도 신경기능, 심장건강, 근력 등 여러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칼륨 효능도 다양합니다.
칼륨 효능.
칼륨은 나트륨과 밀접한 관계로 나트륨 과다섭취로 혈압이 높아지면 심장병의 원인이 되지만 칼륨을 섭취함으로써 혈관을 이완시켜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나트륨 배설을 돕고 혈압을 낮추고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낮추고 골민도를 높여 뼈를 건강하게 하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신장 결석 형성 및 성장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혈당을 조절할 수 있어 몸의 붓기를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칼륨 부족 증세.
칼륨의 정상치는 3.5~5.5mmol/L이고, 3.5mmol/L 미만은 저칼륨혈증이라고 하며, 5.5mmol/L 초과시 고칼륨혈증으로 구분됩니다.
칼륨이 정상 수치라 하더라도 4.1mmol/L을 초과하게 될 경우 급성 신장 손상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정기적으로 수치를 확인하고 신장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칼륨이 함유된 식품이 많기 때문에 칼륨 부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만약 칼륨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 피로, 근욱경련, 변비, 불규칙한 심박수와 근육마비의 저칼륨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칼륨 부족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이뇨제를 복용 중이거나 과도한 발한, 장시간 굶주리고 있을 때, 신장이 칼륨을 재흡수하여 세포의 정상치를 유지하려고 할 때 마그네슘이 도와줍니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빠른 시일 내에 저칼륨혈증으로 이어져 칼륨 부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설사나 영양소 흡수 장애를 유발하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서도 칼륨 부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칼륨 과다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체내 혈액에 칼륨이 과다한 것을 고칼륨혈증이라고 하고 고칼륨혈증은 5.5mmol/L 초과했을 때를 말합니다.
이때 고칼륨혈증이면 신장 손상 발생 위험이 3.6배이고 부정맥 발색 위험도도 4.8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경우 신장에서 소변을 통해 배출하지만 고칼륨 식단 또는 신장이 손상되는 사람의 경우 소염지 통제 등 칼륨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약물을 복용할 경우 칼륨 과다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칼륨이 많은 음식.
야채의 종류는 감자, 단호박, 시금치, 브로콜리, 도토리, 양배추, 비트, 당근, 배추, 근대, 케일이 있으며 과일은 오렌지, 바나나, 귤, 황록색 , 석류 , 아보카도 , 오렌지 , 멜론 건포도 , 자두 , 코코넛 워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조개, 광어, 김, 연어, 강낭콩, 아몬드, 캐슈넛,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두유, 요구르트에도 칼륨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열에 강하지만 수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물로 삶거나 삶으면 잘게 썰어서 물에 담가두면 칼슘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트륨 과다 섭취 시에는 칼륨 비율을 높이려면 삶거나 삶지 말고 생으로 드시는 것이 좋고 반대로 신장 기능이 약한 분들은 고칼륨 질환이라면 물로 데쳐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