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광고 확대 예고에 공해 문제 우려 리뷰를 삭제한 가구업체 공정위에서 제재를 받았다! +

 

중국 온라인 광고시장 점유율 14% 성장!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는 5000위안, 약 86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특히 모바일 기기의 인터넷 광고 시장점유율이 8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전년도 모바일 기기의 인터넷 광고 시장은 70%에서 연간 10%상승했습니다.

중국은 다양한 중국 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내에서 수백만이 넘는 팔로워를 가지는 SNS스타들이 오피니언 리더가 되어 마케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팔로워 수가 많은 SNS 사용자뿐만 아니라 키 오피니언 컨슈머로서 주변 친구, 지인들에게 영향을 주어 소비를 일으키는 소셜 커머스 이용자의 인터넷 마케팅 체인이 광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비즈니스 모델로 많은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유통업계에서는 그들의 홍보에 의한 제품의 매출 상승이 일어나고 있어 라이브 커머스도 크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 루트’ 선보여

KB국민카드가 온라인 기반의 개방형 데이터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데이터 루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데이터 루트’는 대형 프랜차이즈,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카드 빅데이터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환경에서 분석하고, 그것을 이용한 시간 자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추출에서 가공, 분석까지의 과정을 시스템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관련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상의 데이터를 「정기구독」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루트 플랫폼은 현재 인구통계정보, 가맹점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지역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제공하는 분석 솔루션, 비즈니스 이슈 해결에 필요한 데이터와 인사이트 리포트 조회가 가능한 오픈랩, 빅데이터와 마케팅을 이용하여 타겟 광고 메시지를 발송하는 “광고 서비스”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B카드 관계자는 “이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과 정제, 가공과 적재를 위한 표준 절차를 수립하여 분석 단위의 정보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개발과 업데이트 주기가 가능한 만큼 기존 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어려웠던 중소기업과 지자체부터 다양한 기관사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데이터 기반 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지하철 광고가 또 늘어날지. 공해 문제의 우려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의 고질적인 재정난을 극복하고 공사의 건전성 강화를 이유로 상업 광고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재입시 2022년까지 지하철 1~8호선 상업 광고의 최대 30%를 감축 목표로 했습니다.

광고 수익 회복을 위해 이를 뒤집고 광고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교통 공사와 함께 2017년부터 상업 광고를 줄이는 문화예술철도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6호선은 상업광고가 없는 ‘상업광고 프리’ 노선으로 선정했으며, 시청역 등 40개 역을 대상으로 광고없는 역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에 대한 효과로 지난해 지하철역의 상업광고는 10만 편으로 26%가량 감소했습니다.

그로 인해 다시 광고를 늘리게 되어 광고 공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광고수입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운임수입도 4500억원 정도 줄어들고 부족자금은 1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종협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TF팀을 구성해 지하철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광고 공해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는 이 같은 우려를 감안해 성형 등 상업광고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공사에 전달했다며 앞으로 공사 주도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후기 삭제 가구업체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달 16일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한 가구 브랜드 마켓비에 대해 과태료 1천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제재 사실을 일주일간 공지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공정위는 의결서에서 “마켓비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소비자가 등록한 구매 후기 2만 3627건 중 민원을 포함한 524건을 삭제하고 2천909건을 비공개로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켓 비용은 또한 사전 예약 상품의 경우 구매대행 진행 과정에서 취소 시 반송비용(구매금액의 약 40%)이 공제된다고 공지하며, 실제 상품 구매 후 배송이 지연되어 취소한 소비자에게 위약금으로 제품 가격의 40%를 청구한 바 있습니다.

이는 배송료 외에 위약금 또는 손해배상 등을 추가 청구한 것으로 보여 전자상거래법에 위반됩니다.

공정위는 다른 소비자의 구매 후기는 구매 결정에 중요한 고려 요소라며 불만 내용이 담긴 구매 후기를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하는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 전부 또는 일부를 은폐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비자를 속인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