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 고스트 컬러액체풀 , 야광 슬라임 만들기 ..

​​[교구]​#야광슬라임 #슬라임만들기 #종이나라종이나라 고스트 컬러액체풀 , 야광 슬라임 만들기

­ ‘   >

­ ‘   >

방학 끄트머리 더 열심히 놀아주겠노라 종이나라 고스트 컬러액체풀 꺼내 봤어요. 무더위가 끝나지 않을 것 같더니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어요. 그쵸~ 낮에는 좀 덥기는 해도 견딜만해요. 레인보우 슬라임이라 액체풀 4종이면 준비 끝!
요거 하나면 하루 반나절은 거뜬히 놀 수 있어요. 방학 숙제도 끝냈겠다 한번 신나게 놀아 볼까나~ 색들도 하나같이 넘 예쁘죠. 요게 이래 봬도 야광 컬러라 완성하고 나면 더 예쁘다는 사실!
보라, 주황, 핑크, 파랑 예쁜 네 가지 색깔로 재미있게 놀아 볼게요!
​​

­ ‘   >

투명한 레인보우 슬라임 한 통이면 어렵게 만들지 않아도 된답니다.

간편하게 집에서도 뚝딱 놀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뭘로 풀까 하다가 낡아서 버리려고 빼놓은 나무 뒤집개가 딱 보이는 거 있죠. 걸죽하게 쭈욱- 늘어나는 것이 오늘 아주 제대로 놀겠구나~ 한동안 슬라임 카페 엄청 다녔는데 이렇게 집에서 재료 준비해서 노니 가성비 굿!
날이 더우니 여행 떠나는 거 아니면 되도록 집에서 놀게 됩니다.

에어컨, 선풍기 빵빵하게 틀고 집에서 노는 게 최고죠!
이거 한 통으로 두번은 놀겠다 했는데 무슨~ 오늘 다 썼어요. 제가 울 꼬마들은 과소 평가 했나봐요. 크크​​

­ ‘   >

너희도 방학 동안 어머니랑 티격태격하느라 힘들었지? 개학 전에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 탈탈 털어 보자며 슬라임 파뤼~ 종이나라 슬라임이 아이들 촉감놀이는 물론 정서적 안정을 준다는 사실!
이렇게 조물조물 놀다보면 상당히 많은 시간 집장을 하게 되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답니다.

정말 울 꼬마들 앉아서 1시간을 내리 놀았나봐요. 손의 온도가 차가운 사람이 있고 따뜻한 사람이 있잖아요. 손이 뜨끈뜨끈하면 슬라임이 뭐랄까 녹는다고 해야하나? 끈적끈적해져서 오래 조물조물 만져줘야 해요.​​

­ ‘   >

­ ‘   >

파랑이 좋다는 꼬맹군은 종이나라 고스트 컬러액체풀 파랑이를 꾸욱!
맘­이도 해보라며 조금 떼서 줘서 저도 같은 색을 짜 봤어요. 하늘색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이만큼 넣어서는 색 표현이 안되네요. 이거 넘 많은 거 아냐? 할 정도로 꾹꾹 짜야 함!
KC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아이가 마음껏 가지고 놀게 해주셔요.​​

­ ‘   >

­ ‘   >

슬라임 장인 솜솜양은 아예 뚜껑을 완전 오픈해서 꾸욱 짜서 반죽을 했어요. 딸기맛 생크림 같지 않나요? 엄청 폭신해 보여요. 짝꿍은 요거 딱 보더니 면도 크림 같다는 거 있죠. 이래서 각자 관심사에 따라 보이는 게 다르구나 싶어요. 처음엔 투명했는데 쭉쭉 늘릴수록 불투명해지길래 왜그러지? 했더니 기포가 생겨서라며 알려주는 꼬마들. 슬라임에 있어서는 척척 박사님이에요. 야광슬라임 이라니 더 열심히 조물조물하는 거 있죠.​​

­ ‘   >

­ ‘   >

핑크 액체풀을 좀 더 넣었더니 색이 더 선명해졌어요. 쭉쭉 어찌나 잘 늘어나는지 재미있다고 무한 반복이에요. 아니 이게 그렇게 재미있어? 택배에 같이 오는 에어캡 톡톡 터트리는 거랑 같은 게 아닐까 싶어요. 쭉- 늘렸다가 또로록 마는 모양이 어찌나 예뻤나 몰라요. 손놀림이 보통이 아니에요. 초등학생인 우리 꼬마들은 슬라임 하나만 던져 주면 참 잘 놀아요.​​

­ ‘   >

보라랑 주황도 만들었는데요. 확실히 처음 반죽을 탱글탱글하게 한 상태에서 종이나라 고스트 컬러액체풀을 넣는 게 만들기 더 수월해요. 마음이 급해서 액체풀을 바로 넣었더니 더 걸죽해져서 탱글하게 만드느라 고생을 좀 했습니다.

주황색을 투명슬라임 위에 꾹- 짰더니 계란후라이 같은 거 있죠. 어쩜 이렇게 찰떡 같은지~​​

­ ‘   >

­ ‘   >

반질반질 컬러 슬라임 완성!
쫀득쫀득함이 어찌나 좋은지 이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나 싶더라고요. 내친김에 돌돌돌 말아도 보고 반죽 정말 잘 됐죠? 수차례 늘리고 조물조물을 반복했더니 늘러 붙지도 않고 탱글탱글해졌어요. 생각보다 많은 양을 넣었는데 워낙 종이나라 고스트 컬러액체풀이 대용량이라 넉넉하게 남았더라고요. 두어번은 더 만들며 놀 수 있겠다며 아이들이 신이 났어요.​​

­ ‘   >

­ ‘   >

내친김에 네가지 색을 조금씩 떼어 섞어 봤어요. 어떤 색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어째서 연보라가 되는 거죠? 비슷한 양으로 쉐킷쉐킷 섞었는데 말이죠. 신기해~ 물감을 섞는거랑은 다른 것 같아요. 이렇게 보니 슬라임 색이 파스텔 톤이라 은은하니 예뻐요. 하지만 알고 보면 야광슬라임 이라는 거!
​​

­ ‘   >

­ ‘   >

밤이 오려면 아직 멀었다며 화장실에 불끄고 들어가서 놀자는 거 있죠. 다 같이 들어가긴 위험하니 둘씩 둘씩 들어가서 짠짠짠!
신기한게 빛이 완전히 차단됐을 때랑 살짝 들어 올 때 야광 컬러라고 해애 하나? 그 느낌이 달라요. 야광으로 보니 더 예뻐~ 슬라임 만들기로 오늘 하루 정말 알차게 보냈답니다.

남은 컬러 액체풀도 가지고 놀고 싶다며 투명슬라임 사달래요. 개학하면 또 적응하느라 한동안 힘들테니 인심 썼다!
:D​

글 | 사진 세상탐닉Copyright ⓒ 2019 세상탐닉 All rights reserved.

­ ‘   >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