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보관방법, 계절, 효능 알아보기

딸기는 조부모, 어머니, 아버지, 딸, 아들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가장 대중적인 과일입니다.

오늘은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나는 딸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딸기


딸기는 과일인가요? 야채일까요?

딸기는 장미과 장미과의 쌍떡잎식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나무가 아닌 밭에서 자라는 딸기는 한국에서는 채소로, 각국에서는 과채류로 분류한다.

씨가 참깨처럼 딸기 겉면에 박혀 있는 것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우리가 과육이라고 생각하는 열매인 부분이 부은 턱(화탁)이라고 합니다.

딸기가 맛있는 계절입니다.

겨울부터 봄까지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에 수많은 딸기 메뉴들이 여기저기 몰려든다.

이러한 딸기의 제철은 5월 이후에 볼 수 있지만, 지금은 집에서 재배하는 일이 많아 실제 판매 시즌은 1월에서 5월 사이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딸기 품종인 설향은 겨울에만 재배할 수 있어 1~2월이 제철이다.

설향 외에 아리향, 킹스베리, 메리퀸, 만년설, 죽향, 금실, 비타베리 등도 시판되고 있다.

딸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딸기를 살 때 잘 익은 딸기는 줄기가 짙은 녹색이고 흰 부분이 작고 과육이 붉은빛을 띄는 딸기입니다.

장기간 보관하면 맛이 없어지는 딸기는 구입 후 최대한 빨리, 단 4일 이내에 드셔야 합니다.

딸기는 수분 함량이 높아 습기에 약합니다.

따라서 잠겨 있으면 빨리 상합니다.

보관하려면 물기를 닦고 꼭지를 떼지 않은 상태에서 1~5도 사이에서 냉장 보관하세요.

딸기의 과육은 부드럽고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쉽게 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에 30초 이상 담가두면 비타민C가 물에 녹기 때문에 식초나 소금물에 재빨리 헹구는 방법이 있다.

딸기는 딸기라떼, 딸기요거트 등 유제품과 잘 어울리며 이렇게 먹으면 칼슘 보충에 좋다.

달콤한 연유 또는 초콜릿에 담그거나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에 추가하십시오.

크리스마스가 되면 여러 곳에서 딸기 쇼트케이크가 시판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고 디저트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딸기잼은 우리가 사시사철 찾아볼 수 있고 빵에 발라서 자주 먹는 음식이다.

물론 과일은 그대로 먹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딸기는 건강에도 좋습니다.

딸기는 레몬, 사과보다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부에 좋고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딸기는 엽산과 철분도 풍부해 임신 중에 먹기 좋다.

딸기의 성분인 엘라그산은 염증을 낮추고 세포 산화를 줄여 암세포 억제에 도움을 주며 미네랄과 나이아신도 풍부하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 유해균이 체내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딸기는 금속 살리실산을 함유하고 있어 소염, 진통 작용이 있으며 고혈압,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인 칼로리는 100g당 약 27kcal~40kcal로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중이라면 드셔도 괜찮습니다.

딸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데 겨울만 되면 매년 딸기뷔페 정보를 보고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못가서 아쉽지만 내년 겨울에 꼭 가보고 싶네요.

시즌 끝나기 전에 딸기 많이 사서 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