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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 1박 2일 동안 계모임에서 여행을 다녀왔어요.^^아가랑 함께 한 여행이라 정신 1도 없고,다녀와서 더 방전되었지만그래도 재밌기는 재밌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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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가서 먹을 것들 장보기 전에신랑이랑 꼬기 먹으러 가서 배부터 든든하게 채웠는데요.우리 아가랑 첫 고깃집!
생각보다 얌전히 잘 있어주고 환기 시설도잘 되어있어서 이제 종종 와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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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만에 맛보는 숯불고기냐며 눈물 또르르 ㅠㅠ단짠단짠 양념에 입에서 살살 녹는 소갈비먹고 있으니 진짜 감동 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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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고기 맛집 한가위워낙 유명한 곳이라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이제서야 다녀왔네요.^^평일 점심때 방문했는데도 거의 만석!
나올 때 요 한자리 비어있길래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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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워낙 큰 곳이라 수유실도 따로 있었는데요.여기서 우리 아가 기저귀도 마음 편하게 갈고정수기 / 전자렌지 / 분유 포트 다 있으니아가들 맘마 준비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육아맘들도 맘 편하게 밥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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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는 엄빠 밥 먹을 동안아기 의자에서 치발기 질겅질겅 씹으며바깥에 다니는 차 구경하며 기다려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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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된 고기가 먹고 싶었기에소양념갈비 4인분으로 주문했어요.떡갈비도 옆에 같이 나오고1인분에 2대 정도 나와서 양도 넉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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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들은 야채 위주로 나오더라고요.고기 먹을 때 채소 많이 먹는 부부라전 이 점이 좋았다며~^^그리고 하나하나 맛도 다 좋았고요.제철 재료로 담근 장아찌며 슬러시 물김치는정말 대박!
신랑이랑 저랑 이거 하나만 있어도고기랑 곁들일 충분한 반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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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영롱한 소느님…..돼지갈비에 비해 익는 시간도 짧게 걸리고,두께도 엄청 두툼!
+_+천고가 10m 이상에테이블마다 환풍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그렇게 손님이 많은데도 연기가 가득하거나그런게 없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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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가 키운다고 너무 고생한다고신랑이 열심히 구워줬네요. 굿!
+_+전 계속 한입 먹고 아가 쳐다보고한입 먹고 아가 케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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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할 만한 양념에고기가 진~짜 부드러웠어요.살살 녹는 수준!
평일 낮에 이렇게 만석인 이유가 다 있구나 싶었네요.점심 특선은 가격도 할인되고,고기 양은 그대로인데 시원한 냉면이나 된장찌개가함께 제공되니 점심때 모임 하면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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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워낙 대식가라둘이 가서 3인분~4인분은 먹어야 되겠더라고요.그리고 너무 맛있어서 무조건 저 정도 양은 먹어야 함!
울산 한가위가 20년 전통의 솔밭가든 사장님이 오픈한 곳이라규모 자체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고기를 매장에서 직접 포 떠서 양념을 재우기 때문에기름기도 적고 부드럽고~감칠맛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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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구워진 버섯도 맛있고 뼈대에 붙은 살은 다 신랑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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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로는 시원한 물냉 주문해서소갈비랑 같이 먹었어요~^^된찌랑 고민하다 냉면으로 먹었는데다른 테이블 보니까 된장찌개도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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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바로 갈거라 가서 같이 노는 아가들 저녁으로구워주면 좋을 것 같아서 포장도 1인분 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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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고기 맛집 한가위저랑 신랑은 이번에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와서앞으로 고기 먹을 때 요기 자주 갈거라며 ♪( 식사 후 3층 카페에서 커피나 티 무료로 즐길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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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00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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