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는 64주째 상승 중입니다.
폭등을 하는 지역은 없지만상승률의 추세는 오히려 공고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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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차 아파트 시세 상승 상위 지역입니다.
1위는 올해 전체 통틀어서 압도적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세종시입니다.
규제지역 내 가장 가장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인데도 말입니다.
놀랍게도 비수도권 지역이기 까지 합니다.
특별 공급으로 세종시 아파트를 취득하신 분들은대한민국 상권 활성화를 위해주변 분들에게 고기를 자주 사시기 바랍니다.
2위는 광명시입니다.
서울/경기/인천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준 곳입니다.
광명시에 재개발/재건축/신규아파트 소유하신 분들은대한민국 상권 활성화를 위해주변 분들에게 커피를 자주 사시기 바랍니다.
3위는 대구 달서구, 10위는 대구 남구입니다.
10위권 지역 중 이 두개 지역만 비규제지역입니다.
대부분 조정을 받았던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가장 선방을 하고 있는 지역이지요.대한민국 상권 활성화를 위해가족끼리 외식을 하시기 바랍니다.
배달음식을 시켜 드셔도 좋구요.4위는 투기지역 제도가 있을 때 하위권 지역 중 유일한 투기지역이었던노원구입니다.
KB 자체 분석에 의하면, 노원구는,서울 주택공급의 부족, 교통의 편리함, 직주근접, 전세가격의 상승세에 힘입어 매매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상계 3,4동은 재개발로 인한 신규아파트 분양으로 구축 아파트 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매수대기 수요는 있으나 양도세 부담 등의 이유로 매도 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어 평형별로 주택매매 한 건이 성사되면 다음 물건이 가격이 올라 출회되어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5위는10여년 전까지만 하더라도김학렬 소장 말고는 대부분 관심이 없었던 하남시입니다.
KB 자체 분석에 의하면부동산 규제 강화 정책이 발표되면서 매수 관련 문의는 2분기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5호선 연장선이 하남시 구단지(덕풍동, 신장동, 창우동 등)일대에 개통할 예정이며, 3호선·9호선 연장 이슈 및 3기 신도시 개발로 도로교통 개선안도 발표되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의견에 한가지만 더 보내자면그래서 전세 시세가 상승하고 있고전세 물량이 없자 매매로 돌어선 세대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6위는노동강의 둘째 형님, 강북구입니다.
역시 KB 의견으로는규제 이후 매도자들은 쉽게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고 저금리로 인한 유동 자금이 여전히 부동산 쪽에 머물러 있어 매물이 없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공공재개발 시범 단지로 정부 주도하에 주민 조합을 구성해서 용적률 상향으로 원주민 입주율100%로 하는 정책을 검토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저역시 강북권 취약 지역들이 공공재개발의 혜택을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7위는얼마전 수색/증산 뉴타운 분양으로 흥행몰이를 제대로 했었던은평구입니다.
KB 조사에 의하면대조1구역, 수색 6구역, 수색13구역, 증산2구역 등 은평구 일대 재개발 구역들이 많아 지역 내 움직임이 있고, 인근 서대문, 종로 등 인접지역 대비 저렴한 임대가로 외부수요 유입도 꾸준한 곳이라고 합니다.
연이은 부동산 대책 발표로 오히려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고 합니다.
끝지역에서 부도심으로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8위는서울 25개구 중 시세 순위 25위였다가 24위로 1단계 상승한 도봉구입니다.
KB 분석에 의하면코로나 영향으로 거래는 많지 않으나 실수요자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고, 창동지역개발 호재로 인해서 매매가 상승하고 있으며 최고가 기준 매물이 소수 있으나 매물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몇개 단지만으로도 구 전체 순위가 올라갈 정도의 지역입니다.
이 점은 금천구와 매우 유사하구요.9위는최근 도봉구에 시세 역전을 당한 중랑구입니다.
현 시점 서울에서는 가장 저렴한 매매 물건과 전세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으며서울 매물 부족의 최고 수혜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이상 9월 3주차 상위권 아파트 시황이었습니다.
실거주 수요만으로도 시세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을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한주였습니다.
그만큼 시세 상승 상위 지역에는매물이 없다는 의미겠지요.전국 시황은 일요일 오전칼럼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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