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제3차 복합지원추진단 회의 개최

복합적인 지원 유입 경로 및 영역 확대, 정밀한 대상 선정 및 현장 역량 강화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2월 18일 유관기관과 함께 제3차 종합지원추진단 회의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용자가 어느 기관을 방문하더라도 분산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1월부터 각 부처에 산재해 있던 금융·고용·복지 지원 정책을 소비자 관점에서 개편·연계해 시행 1년 만에 약 7만2천명에게 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대중과의 접촉 및 연결을 제공합니다.

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합적인 지원 정책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복합지원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한 직원 및 기관을 시상하면서, 정책의 성패는 현장에서 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에게 달려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복합지원 성과가 먼저 논의됐다.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였습니다.

종합지원을 통해 전년도 대비 수혜자 수*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고용취약계층과 소득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수혜자의 금융여건 개선에 기여하였습니다.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24년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고용복지+센터 등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복합지원(자동화)을 시작했고, 2023년에는 복합지원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작업으로 제공(공문서 등)) 제공 및 처리되는 복합지원의 이용자 및 상담사들도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 소액의 생활비로 대출자에게 9가지 복지 서비스를 연결해준 상담사의 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복합적인 지원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도 복리후생 강화, 인력 확충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언급했다.

이러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유관기관에서는 복합지원 개선방안 4가지를 마련했습니다.

4대 개선대책의 핵심은 더 많은 서민과 취약계층이 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합지원을 고도화하는 것입니다.

첫째, 공공기관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복잡한 지원을 민간 금융회사를 통해서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은행권은 물론, 복합지원의 주요 수혜자인 서민과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저축은행, 여전사, 대출비교플랫폼 등도 참여한다.

둘째, 복합지원 분야를 확대하겠습니다.

고용 분야에서는 근로복지공단의 직업훈련 및 생활비 대출사업(이자율 1%, 최대 1천만원)을 추가로 연계한다.

지원요건을 충족한 상담사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근로복지공단 저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부문에서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간 전산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금융환자 등 특별예금보증을 받으려는 분들이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종별 지원사업을 서민통합금융지원센터에서도 알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셋째,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합적인 지원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정확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의 복합지원상담은 주관적인 진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상담사가 상담사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판단하고 안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025년 말부터는 공개마이데이터를 통해 파악된 고객(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고객)의 다양한 정보를 복합지원상담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현장상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및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직원을 증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합지원 업무 우수자를 포상하여 사기를 높이고, 복합지원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하여 상담사 전문성을 제고하겠습니다.

4대 개선대책과 더불어 2024년 6월 발표한 불법민간금융 관련 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6월 발표한 바와 같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금융감독원 간 불법민간금융 전산시스템은 아울러, 컴퓨터 연동 이전에도 서민금융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신고 절차 안내를 강화하는 등 불법 민간금융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통합지원센터 및 불법민간금융 관련 금융감독원 조직 확대* ‘ 24.12.10. 금융감독원 보도자료(‘금융감독원 조직개편 및 부서장 인사’) 참조.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신규 복합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손필훈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복잡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성공적인 취업사례를 통해 부처 간 협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 공개되었습니다.

아울러, 참석한 정부 부처 및 관련 기관에서도 소관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복합적 지원 정책의 온기가 가장 필요한 분야에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