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교육으로 FP의 성장을 돕는 DB생명 강남사업단 추연섭


어떤 상품을 잘 팔기 위해서는 상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특히 복잡한 보험 상품의 경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육이 필요하다.

영업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DB생명 강남사업부 추연섭 사원을 통해 업무를 알게 됐다.


* 회사, 사람, 직무 관련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B생명 강남사업부 사원 추연섭입니다.

저는 2022년 1월 DB생명 부경사업단에 입사한 후 2023년 1월부터 이곳 강남사업장에서 근무하며 주로 신입 FP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DB생명강남사업단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강남사업부는 DB생명의 상품만을 개별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영업조직입니다.

강남실업그룹은 강남, 테헤란, 송파, 의정부, 인천, 구월 등 6개 지점 운영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가 하는 일은 지사에 배포할 자료를 만들고, 신입 FP를 교육하고, 사업부와 지사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것입니다.

Q. 맡은 직무의 목표는 무엇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내 일은 재료를 만들고 새로운 디자이너를 교육하는 것입니다.

자료를 만들고 배포할 때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가독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지점에서 최대한 빨리 받아볼 수 있는 신속성이 중요합니다.

신입 디자이너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교육 내용이 영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디자이너라면 이 제품을 어떻게 팔 것인가’에 대한 사고방식에 대한 기본 지식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Q. 경험한 직업의 장단점은?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업부는 다른 부서와 달리 정해진 업무 외에도 새로운 업무가 많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보험 회사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기 보다는 회사에 1년 조금 넘게 다니다보니 업무에 완벽하게 익숙하지 않고 업무 특성상 여러가지 일을 해야 하기에 과부하. 그런데 최근에는 이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오늘 해야 할 일을 적어두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Q. 디자이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크게 Needs Ventilation, Product Core Contents, Selling Point로 구성된다.

Needs Ventilation은 FP에게 이 제품이 필요한 이유를 알려줍니다.

고객에게 보험 상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획자들이 왜 이 상품이 필요한지 이해를 돕기 위함입니다.

다음으로 제품의 핵심 내용은 판매하기 전에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부분, 즉 불완전 판매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지적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셀링포인트는 상품이 잘 팔릴 수 있는 포인트를 교육한다.

단순히 제품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례와 연설을 통해 고객을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을 교육합니다.

Q.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나만의 소질은?

이제 입사 1년 차이고 본격적인 교육 업무를 맡은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스킬이나 노하우보다는 최소한 오늘 훈련이 끝나면 몇 가지만 기억할 수 있습니다.

많은 내용을 전달하는 것도 좋지만 중요한 내용을 기억에 남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Q. 강남사업단에 필요한 자재를 직접 제작하신다고 하셨어요. 어떤 종류의 재료를 주로 생산합니까?

사업단 주최 행사, 본사 및 사업단 정책(프로모션), 시스템 관련 자료를 작성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데이터를 생성하기도 하고, 다른 경우에는 인식을 쉽게 하거나 최신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는 등 이미 생성된 데이터를 재가공하기도 합니다.

Q. 업무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야 합니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비결이 있나요?

우선, 내가 마주한 문제에 대해 알게 된 후 가능한 한 많이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이렇게 검색하고 저렇게 검색했는데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되네요. ‘이 부분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라고 말하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두 의사 소통에서 오해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래서 나는 어떤 지시를 받을 때 내가 그 지시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재차 확인합니다.

‘A는 이렇게, B는 이렇게 해도 될까요?’ 이런 식으로 한 번 더 확인하여 가능한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Q. 지금까지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FP들이 먼저 말을 걸어주는 것도 좋지만 제가 한 교육에서는 ‘너무 도움이 됐다.

‘덕분에 팔았다’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 부경기업에서 근무할 때 연말이면 FP들을 격려하는 산타 분장을 하고 인사를 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FP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걸 보고 많이 깨달았어요.

Q. 입사 후 가장 힘들었던 점은? 어떻게 극복했습니까?

가장 어려운 작업은 디자이너 교육이었습니다.

내가 하는 교육이 클라이언트와의 상담에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디자이너의 연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책임감’이 가장 힘들었다.

지금은 그것을 극복하기보다 후회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을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일은 무엇인가요?

FP들을 교육할 때 항상 보람을 느끼지만 개인적으로 더 보람을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내가 만든 교안(교재)을 보고 지부 팀장이나 FP들이 ‘잘했다’, ‘이 자료 좋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공유해 주세요’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 채용 팁

Q. DB생명을 선택한 3가지 이유는?

우선 동종업계의 높은 급여,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내실 있는 회사, 마지막으로 친근한 조직문화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두 가지 이유도 중요하지만, 면접을 통과하고 느낀 구성원 간의 강한 조직문화가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Q. 대학 전공은 무엇인가요? 귀하의 전공이 채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십니까?

응용생명과학과 응용생물학과. 어찌보면 금융보험업과 무관한 전공으로 졸업을 했기 때문에 몇몇 직업군을 제외하고는 제 전공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업계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지식과 자격증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학창시절에는 어떤 학생이었나요? 도움이 된 과외 활동이 있습니까?

학창시절 춤을 좋아했습니다.

그녀는 고등학교 때 축제에 갔고 대학에서 플래시몹 멤버였습니다.

플래시몹 클럽은 이듬해 클럽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동아리는 제가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DB생명에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나요?

저는 금융보험업과 무관한 전공이라 금융관련 자격증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대학에서 진행하는 취업 관련 활동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 TESAT 및 은행 FP(자산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Q. DB생명 입사지원할 때 자기소개서에 적었는데 정말 잘 썼어요!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었나요?

다른 사람들이 최대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내용을 너무 많이 넣기보다는 한 편에 한두 가지 장점만 어필했다.

저의 경우 정식은 아니지만 한동안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FP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유니클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매출 신기록을 달성한 경험을 어필했습니다.

Q. 채용 과정이나 면접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는 분들에게 손들어 달라고 했더니 주변에 아무도 대답을 해주지 않자 너무 급하게 손을 들어 한 번 더 어필하고 싶은 마음에 책상을 벽에 부딪혔습니다.

키우는 과정으로 면접관들을 놀라게 합니다.

‘손 괜찮으세요?’ 할 정도로 큰 소리였는데 덕분에 제 간절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Q. DB생명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취업 준비에 왕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습을 누군가가 보고 ‘과한 거 아니야?’라고 한다면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열심히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니 안심하고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직(팀, 회사)

Q. 입사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교육을 담당하는 모든 사람들은 제가 디자이너를 처음 교육했을 때를 기억할 것입니다.

신인의 패기와 자신감으로 준비했지만 현실의 벽은 만만치 않아 낙담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 그런 실수를 했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더 발전한 것 같아요.

Q. 일상은 어떤가요?

나는 먼저 출근하면 어제 작성한 ‘타임박스 플래너’를 확인하고 오늘의 일을 기록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을 순서대로 처리한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에는 기초과정(신인디자이너 교육)을 진행합니다.

급한 일이 정리되면 시중에 나와 있는 보험 상품에 대해 알아보고 나중에 사용할 교육자료를 보완하거나 교육자료를 제작한다.

Q. 근무 만족도와 근무 환경은 어떻습니까?

아직은 업무에 대한 이해와 숙달이 더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나는 내가 한 일에 만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작업을 해주셔서 작업환경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선배들 신경써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일해요.

Q. DB생명보험에 다니면서 가장 만족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저는 회사에서 1년이 조금 넘는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재직 기간 동안 교육을 맡는 것이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수도 있지만 저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기회.

사실 저는 회사에서 1년이 조금 넘는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재직 기간 동안 교육을 맡는 것이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수도 있지만 저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기회.

Q. DB생명 강남사업부 내 캐릭터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 이유는?

현재는 딱히 정해진 캐릭터는 없지만, 저의 실수가 FP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실수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캐릭터를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범위를 넓혀서 생각해보면 DB 내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도 스카우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되고 싶다.


* 앞으로의 포부, 하고 싶은 말

Q. 이루고 싶은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은?

최연소 지점장이라도 도전해보고 싶다.

최단기간 연수를 시작한 직원이기 때문인지. 팀의 일원일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많이 배워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Q. DB생명강남사업단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영업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의사소통 능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정리한다면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추연섭 사원의 TMI TIME~!

Q. 다음 회식에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 3가지는?

– 소고기만!
내돈으로 못사니까…

Q. 직장 생활 중 가장 식은 땀이 나는 순간은?

– 상사가 주문한 일을 놓쳤는데 그 순간 다시 가져와야 했을 때…

Q. 입사 후 달라진 점 세 가지는?

– 몸무게와 월급이 들어오니까 맛있는 걸 먼저 먹었다.

– 돈 쓰고, 월급 들어오고… .

– 거주 및 군복무를 위해 대구에서 전역한 대구 토박이지만 강남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출근 후 직장에서 즐기는 것 3가지는?

– 커피 믹스를 많이 마신다.

– 365일 쾌적한 환경

– FP들의 간식.. 먹을때.. 하나씩.. .

Q. 월급 받으면 가장 먼저 사고 싶은 것 세 가지는?

– 평소 정장이나 사복보다는 정장을 입으니까..

– 주방용품과 요리에 취미를 키우고 있습니다.

– 게임기, 이상하게 요즘은 콘솔 게임기가 눈에 들어왔다.

Q. 가장 가보고 싶은 해외여행지 3곳은?

– 제주도는 가본적이 없는데.. .해외보다 여기가 먼저..

– 일본, 맛있는 일식 투어

– 몰디브, 신혼여행지?

Q. 입사 후 mbti에 변화가 있었나요? 어떻게 바뀌었나요?

– 원래는 엄한 부장이나 꼰대라고 불리는 ESTJ였는데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뭔가 감정적으로 달라진 것 같아서 어느 순간 ESFJ로 변한 줄 알았는데 똑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