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인 중 가장 핫한 인물은 윤석열 대통령 다음으로 69대 법무부 장관 한동훈 씨일 것이다.
그의 이력을 보면 참으로 화려하다.
서울대 재학 중 어린 나이(만 22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거쳐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초봉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엘리트 코스를 거쳐 2019년에는 역대 최연소 검사장이 됐다.
조선제일검으로도 불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찰계의 천재로도 알려져 있다.
나무위키 2003년 SK 최태원 회장 구속,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구속,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등 큰 사건을 맡아 일명 ‘조선제일검찰청’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철저하고 스마트해 검찰계 천재로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국 관련 수사를 맡으면서 4차례나 좌천되어 제2의 윤석열이라고 불릴 정도로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왔고,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청문회장에 섰을 때 야당의 공세가 거셌지만 오히려 한동훈 장관 후보자의 이성적이고 안정된 목소리와 정제된 언어 논리력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발언,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는 일관된 주장 등은 보고 듣는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공정과 상식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는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그는 결국 5월 17일 법무부 장관에 취임하게 됐고 역대 장관 취임식과 달리 그의 취임사를 하는 장면은 10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그의 어록이 나올 정도로 한동훈 장관의 논리적이고 스마트한 입담력을 보면 ‘조선제일검’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취임식장에 들어가는 한동훈 장관-사진:연합뉴스 하늘을 공경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경천애민사상이 담긴 용비어천가 태국은 그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일까.
취임식장에 들어서는 한동훈 장관의 패션으로 특히 주목을 받은 곳은 태국이었다.
용비어천가가 새겨진 태국은 경천애민사상이 담긴 용비어천가를 통해 그의 의지와 마인드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추측하게 한다.
그동안 한 장관이 착용한 안경과 스카프, 가방은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정치권의 패셔니스타로 떠올랐다.
‘아큐리’라는 브랜드의 스카프와 ‘커틀러앤그로스0772’ 모델인 두꺼운 안경은 셀럽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모델이기도 하다.
한동훈 장관의 얼굴형은 둥근 모양과 역삼각형이 혼합된 형태로 머리 모양을 보면 두뇌가 매우 좋은 형태다.
눈동자가 맑고 눈빛이 반짝이며 눈꼬리가 아래를 향해 날카롭게 학문을 파고드는 학자들에게 많이 있는 유형이다.
그가 만약 법조계에 종사하지 않았다면 학자로도 이름을 날릴 인상이다.
눈썹은 일자형으로 올라가며 미산이 뚜렷하게 각진 형태로 집념과 추진력이 강하고 자기 고집도 강한 성향으로 보인다.
따라서 자신의 신념이나 기치를 벗어나는 것은 옳은 말을 하고 자기주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만에 하나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옳은 말을 할 수 있는 인물로 보인다.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3가지는 얼굴 인상, 언행, 체면이다.
심상이 인상이다.
손은영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얼굴 인상, 말의 형태(성상, 말의 형태), 몸의 형태(자세와 복장)로 나뉜다.
한동훈 장관의 성상(음색)은 청문회나 취임사에서 한결같이 중저음의 부드러운 톤이어서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매우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타입이다.
리더의 새 언서판은 리더십의 바탕이 되고 품격을 결정한다.
예로부터 중국 당 태종 때부터는 관리를 등용할 때 ‘신언서판’을 기준으로 삼았다.
우리나라에도 그 문화가 전해져 고려 태종 때부터 관리 등용의 기준이 되었다.
과거 시험을 통해 후보자의 외모와 말, 글, 판단력을 기준으로 국가 일을 할 인재를 선발했다.
실력과 마음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내면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외부에 표현되는 시각적 요소와 청각적 요소에 의한 이미지와 인상이다.
결국 내면의 심상이 인상으로 나타난다.
지금은 1인 기업 시대이자 퍼스널 브랜드가 중요한 시대다.
이럴 때일수록 이미지를 통한 브랜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관심이 있다면 그 다음 노력과 실행은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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