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이네요.하하하.. 사실.. 너무 늦은 나이에 #운전면허취득을 시도하느라..ㅋㅋㅋ 요즘 정신이 없었어요. 오늘은 그 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운전에 관심도 없고 겁도 많고 평생 운전면허를 취득할 일은 없을 것 같았는데.나이를 한두 살 먹어서 운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아니 많이 늦었지만 도전했습니다!
필기시험은 따로 접수해서 봐야 하는데 – 저는 용인에 가서 봤어요주말내내 앱을 받고~계속 풀고 또 풀고~문제만 천천히 풀고 외우고~바로 가서 접수하고 시험을 봤어요.
정말 너무 기분이 우울했는데 또 열심히 해서 3일 만에 재도전했고 제발… 턱걸이로 기능시험에도 합격했어요.www(자신감 하락)합격하면 도로주행교육 스케줄을 잡아주는데 이게 또 무슨 일이야?한 달 후로도 교육이 가능하다고 하네요.오 마이 갓… 어떡하죠? 일단 날짜를 잡으시고 빈 시간이 나면 꼭 연락해 달라고 말씀드려서 나왔어요.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중간에 학원에 전화를 했어요. 비는 날짜가 없는지… 없대요. 근데 갑자기 전화 한 통이 왔어요. 어느 날 자리가 비었대.그래서 결국 2주 단축해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도로주행교육은 2시간씩, 3일 총 6시간입니다.강사는 둘이서…친절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유용한 것들은 샅샅이 가르쳐 주었어요.그리고 주말은 시험날이 되었네요.이미 기능에서 1회 불합격하는 바람에 이번 도로주행도 자신은 없었고… 제 이름이 불려서.. 제가 원하던 코스는 아니었지만..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 결과..
아! 이제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지………는…뭔가…안전운전 합시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