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인 홍입니다 이전 작품 [네오지온]에 이어 이번에는 신주편입니다.
초반에는 작년도 몬스터 버전 신주 (팔은 바르바토스에 기분 나쁜 느낌이었던 작년도 진행작)로 시작해서 전체적인 실루엣이 나왔을 때 제 변심에 의해 이번 작업기처럼 진행됩니다.
사실 이미 실루엣이 나온 상태에서 완전히 모양을 고칠 거면 새로 사는 게 좋겠지만… 남편도 그때는 정신없이 사포만 하고 생각하는 걸 포기하고 있었어요. 후후후
우선 초반에는 퍼팅과 사포 위주여서 빨리 치고 싶습니다.
약간 울퉁불퉁한 느낌이고 샤프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깎아, 견고하게 퍼티를 입힙니다.
부위별로 나열해보면 갑자기 진짜 아중이 짤이 나왔는데 아마 연초쯤 상체 부분은 완성이 된 것 같아요.허리, 백팩 > 다리 > 어깨 > 팔의 순서로 거의 작업이기 때문에, 거의 손 가는 대로 즉흥적으로 만들어 본 부분들이 조금씩 있어요
백팩도 조금 샤프하게 작업해줘요.
디테일은 파면 되는데 뭔가 날렵하다기보다 좀 빡빡한 느낌이 들어요 쿠쿠쿠
돌이 형의 조언에 따라 수정을 좀 해볼게요날렵한 이미지를 위해 끝에 진주 백팩 정크를 하나 잘라내 씌우고 퍼티를 뿌립니다.
사실 그냥 퍼티질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지만 그 경우에는 양측의 차이가 큰 경우이고 힘들기 때문에 부품 수급은 어려워도 작업하기에 편할 것 같아 “덧붙임”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냥 퍼티질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지만 그 경우에는 양측의 차이가 큰 경우이고 힘들기 때문에 부품 수급은 어려워도 작업하기에 편할 것 같아 “덧붙임”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디테일을 살짝 파서 표면을 다듬어줍니다나중에서야 ms 스러스터 부분이 부자연스럽게 실려있다는 것을 알고 6월경에야 다시 파트를 파내 묻는 대공사를 했다는 것은 비밀이었습니다.
표면 손질이 끝난 백팩 외장과 함께 신주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인 허리 부분입니다.
후후, 허리의 중앙을 중심으로 사이드에 있는 것은 확실히 사자비의 패널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저기에서 스프링이 나와 앞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후후, 허리의 중앙을 중심으로 사이드에 있는 것은 확실히 사자비의 패널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저기에서 스프링이 나와 앞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커트랑 백팩도 조금 손을 대줘요(백팩은 일단 홈을 크게 파서 서로 크기가 균일하도록 패티로 채워 주었습니다.
어깨 패드는 빌더즈 부품을 박아 주었고, 어깨 부분은 자동차 에어 덕트에서 따와 어울리게 작업해 주었습니다.
한 달쯤
아마 1월쯤이었을 거예요. 지금까지포즈를어떻게해야될까,어떤형태로해야될까를계속생각하다보니이것저것과대단한수정을하게되었습니다.
먼저 육각형 두 개가 겹쳐진 형태였던 베이스는 다시 쪼개어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작지만 작품에 매치된 모습으로 변경하면서 팔 작업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GPC를 준비하면서 GBWC와 합쳐 HG에 거대한 서브암이 달린 기체를 만들기 위해 작업한 부위입니다.
먼저 육각형 두 개가 겹쳐진 형태였던 베이스는 다시 쪼개어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작지만 작품에 매치된 모습으로 변경하면서 팔 작업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GPC를 준비하면서 GBWC와 합쳐 HG에 거대한 서브암이 달린 기체를 만들기 위해 작업한 부위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오… 이거 신남주 팔보다 크네 한번 맞혀봐야겠다”라고 생각한 것이 길이를 제외하고는 얼추 맞는 점이 좋았습니다.
예전에 비해 관절부가 하나 더 있는 형태이므로 하나를 완전히 없애고 프레임을 커버하기 위해 HG자이온의 다리를 팔뚝으로 하여 사용하게 되며 자세는 고정으로 바뀝니다.
예전에 비해 관절부가 하나 더 있는 형태이므로 하나를 완전히 없애고 프레임을 커버하기 위해 HG자이온의 다리를 팔뚝으로 하여 사용하게 되며 자세는 고정으로 바뀝니다.
처음에 비하면 확실히 좋아진 프로포션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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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소매통과 여러가지 파츠를 조합하여 강한 팔로 바꿔줄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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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소매통과 여러가지 파츠를 조합하여 강한 팔로 바꿔줄 때 입니다.
소매부분은 밑단으로 보이는 지온 의 흉장과 망토손목금장에서 대충 잡아와서 작업했습니다.
처음에는 //*와 같은 느낌으로 아래로 늘어뜨리거나 튀어나오는 부분이 유선형의 둥근 형태였는데 가공을 하다보니 이렇게 생겼어요.
처음에는 //*와 같은 느낌으로 아래로 늘어뜨리거나 튀어나오는 부분이 유선형의 둥근 형태였는데 가공을 하다보니 이렇게 생겼어요.
개인적으로 시작은 좋았는데 갈수록 면을 가다듬는 경우가 많아져서 고민이 많았나 봐요. 쿠쿠쿠
신주의 원래 동력선은 개인적으로 싫어서…메탈 부품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프라본을 재단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만들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루나 마리아 참새가 나온다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때 생각한 건… 그렇게 조금만 일찍 나왔으면 저 동력선 사용했을 텐데.. 저는 작업기에 안 썼는데 큰 팔에 스프링 달 때도 쓰여서 130개 정도는 일일이 잘라줬을 겁니다.
일부는 단면정리가 안되서 손을 봐야하는데…
만들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루나 마리아 참새가 나온다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때 생각한 건… 그렇게 조금만 일찍 나왔으면 저 동력선 사용했을 텐데.. 저는 작업기에 안 썼는데 큰 팔에 스프링 달 때도 쓰여서 130개 정도는 일일이 잘라줬을 겁니다.
일부는 단면정리가 안되서 손을 봐야하는데…
팔뚝은 모가 나서 뭔가 묘하다.
나형으로 바뀌었습니다.
거의 한 3월쯤 됐어요. 다른 사람들은 꽃향기를 맡을 때 패티와 플라스틱 향이 가득한 공방에서 작업하고 있었어요. 다 좋은데 어깨 가드 부분이 너무 얇아서 전체적인 벌크업과 조금 노는 듯 구르는 페니체 정크로 볼륨감을 줬어요.(작년에 기사를 만들고 다녔던 정크는 재활용한 게 많아요)
나형으로 바뀌었습니다.
거의 한 3월쯤 됐어요. 다른 사람들은 꽃향기를 맡을 때 패티와 플라스틱 향이 가득한 공방에서 작업하고 있었어요. 다 좋은데 어깨 가드 부분이 너무 얇아서 전체적인 벌크업과 조금 노는 듯 구르는 페니체 정크로 볼륨감을 줬어요.(작년에 기사를 만들고 다녔던 정크는 재활용한 게 많아요)
지금부터는 열심히 디테일과 표면을 다듬는 타임입니다
열심히…
계속 파가면서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프로페란토 전차는 이것저것 섞어서 만들었는데, 하이뉴 건담 HWS에 들어가는 무장을 수정해서 제작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리의 부품도 파내어 찌르기 손부터 다시 컬러 퍼티로 마무리해드리구요 ㅎㅎ
기본적인 작업은 이렇게 끝났고요 대략 4~5월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날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확대하시면 저쪽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전체적으로 근육운동을 많이 한(?) 시남주를 목표로 만들었는데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근육괴물이 되어버린 게 아닌가 하는 경계 직전까지 온 것 같아요. 쿠쿠쿠이제 즐거운 도색타임
개인적으로 작업을 하다 보면 파티를 하는 게 많아서 그런지 커스텀으로 7도색을 3정도의 비율로 하는 것 같아요.개인적으로 도색할 때가 제일 편하고 행복해서 그런지 가끔 찍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화보상으로도 눈 깜짝할 사이에 칠이 끝났어요그레이 서페이서>허드가이어 노트화이트>이탈리안레드+형광핑크연그레이서페이서>뉴트럴그레이화이트서페이서>가이아노트케모노렌즈오렌지+마일드오렌지 1:1컬러 고르는데 힘이 되어주신 신령곤님과 더블님에게 한없는 감사와 사랑을…(´;ω;`)
GBWC 5일 전에야 마감 이제까지 마무리를 했습니다.
정말 이번에는 장마와 태풍으로 앞을 읽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왼쪽이 마감 전, 오른쪽이 마감 후인데요.개인적으로는 왼쪽이 마음에 들었지만 신주가 단독이 아니어서 차분하게 작업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나 만들어서 유광버전으로 두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일단..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잠깐 쉬면서 집에서 조금씩 작업을 해보려고요.내일은 작업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와 함께 그동안의 근황+반가운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도와준 더블형과 신령곤산을 비롯한 항상 지지해 준 건프라빌리지 곽현호, 남궁민재, 정지은, 차영찬, 윤재효, 김준겸 외에도 블로거 아티스트, 수현, 큐톡 모두와 지온누리 팀원, 특히 더리형과 곤다리움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인복이 넘칠수록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해요.
정말 이번에는 장마와 태풍으로 앞을 읽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왼쪽이 마감 전, 오른쪽이 마감 후인데요.개인적으로는 왼쪽이 마음에 들었지만 신주가 단독이 아니어서 차분하게 작업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나 만들어서 유광버전으로 두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일단..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잠깐 쉬면서 집에서 조금씩 작업을 해보려고요.내일은 작업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와 함께 그동안의 근황+반가운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도와준 더블형과 신령곤산을 비롯한 항상 지지해 준 건프라빌리지 곽현호, 남궁민재, 정지은, 차영찬, 윤재효, 김준겸 외에도 블로거 아티스트, 수현, 큐톡 모두와 지온누리 팀원, 특히 더리형과 곤다리움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인복이 넘칠수록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