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는 것은 좋지만,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왔다갔다하는 것은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요? 저는 얼마 전 3박 4일 국내 여행 짐 싸는 것도 28인치 캐리어나 보조가방이 나올 정도로 짐이 많은 편이라 대중교통으로 혼자 공항이나 KTX역을 오가는 것은 꿈도 못 꿨어요. 게다가 직장인들은 금요일 출근 후 주말에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캐리어를 회사에 가지고 가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몸이 피곤하지 않게 택시로 가면 비용이 만만치 않아.. 차를 타고 가도 주차비가 만만치 않아.. 내게 꼭 필요한 짐인데.. 여행지에 도착할 때까지는 왜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는지.. 이런 마음 저만 느낀 건 아니죠?
*본 포스팅은 캐리굿으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